30대까지의 사람들에게 보통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중대한 결심을 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신의 의지' 내지는 '돈' 이 아닐까. 젊은 시절에는 꿈이 있어도 당장 회사를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눈앞에 닥친 과업을 처리하느라 자신의 꿈을 덮어둔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는 그랬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난 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당장 일을 해야만 했고, 퇴근 후엔 꿈을 좇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연애도 하고 친구도 만나며 젊은 시절을 지나왔다. 마음속 깊은 곳에 나만의 꿈은 있었지만 대청소할 때 몇 년에 한번 겨우 열어보는 어린 시절 일기장처럼 그렇게 꿈을 마음속에 덮어두고 살아왔다. 이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엔 어릴 적과 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