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의 승부에서 채치수의 부상이 북산의 위기였지만 전국대회를 향한 열망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 서태웅의 활약에 강백호의 리바운드. 이에 맞서는 해남역시 이정환의 리딩능력과 스코어링 신준섭을 이용한 득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만들어간다. 어느덧 종반 강백호의 이정환을 날려버린 파워덩크로 북산은 분위기를 타고 역전 3점슛을 정대만이 던졌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이어 리바운드를 강백호가 잡았으나 상대편 고민구에게 패스하여 결국 북산의 패배로 경기가 끝난다. 출처 > http://blog.yes24.com/document/1112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