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건대 나는 내가 맞춤법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건데, 컨데 로서, 로써 웬지, 왠지 처럼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을 뿐 큰 문제 없다 싶었다. 근데 몇번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고 오타를 내고???? 부조금, 부의금 등등 잘못 사용하는 실수를 하다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이 책을 사봤다. 어디서 이 책의 이주윤 작가를 가둬놓고 글만 쓰게 해야 한단 리뷰를 봤는데ㅋㅋㅋ 매우 동감이다ㅋㅋㅋ 너~~무 웃긴데, 내용이 희한하게 알차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쓰셨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용이 자꾸 생각나서 이제는 헷갈리던 것들이 대부분 해결됐다. 무릎서고... 좆다... 이걸 어떻게 잊어요... 가호캥이 생각나서 자려다 폭소하는 사람됨ㅋㅋㅋㅋㅋ 이주윤 작가님께 큰 절을 드리며 혹시 읽을까 말..